[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홍자가 트로트 뮤지컬에 도전한다.
17일 소속사 토탈셋에 따르면 홍자는 오는 20일 종로 CGV 피카디리에서 개막하는 트로트 뮤지컬 '트롯열차 - 피카디리역'에 수석 승무원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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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자. /사진=토탈셋 제공 |
'트롯열차 - 피카리디리역'은 1970년대부터 현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트로트 명곡들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이는 트로트 뮤직 쇼다.
이번 공연은 시대별 테마에 따라 솔로, 듀엣, 앙상블 무대로 이어진다. 각 장면은 하나의 서사처럼 연결되며 희·로·애·락 정서를 담은 네 개의 정거장으로 구성된다.
DJ 코너, 관객 사연 소개, 싱어롱 등 참여형 요소를 통해 각 회차가 하나의 ‘특별한 여정’이 되도록 설계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홍자는 "트로트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저만의 목소리와 감성으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중이니 공연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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