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준모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16일 ‘노경 상견례’를 개최하고, 노경 상생과 화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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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한국수력원자력 '노경 상견례'에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 강창호 한수원노동조합 중앙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제공 |
이날 상견례는 제10대 노동조합 집행부가 지난 4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마련됐으며, 노사 대표 인사에 이어 희망과 협력을 상징하는 희망 메시지 작성 순서로 진행됐다. 희망 메시지를 통해 한수원 노사는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견고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상견례를 통해 한수원 노사는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 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환경 속에서 함께 협력해 국민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공동 의지도 확인했다.
아울러 체코 신규원전 본계약이 체결된 것에 대해 노사가 상호 격려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원전을 건설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상견례는 노경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노경이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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