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개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양한 세대에게 활짝 열린 강원도 최대의 독립영화 축제 정동진독립영화제(JIFF27 2025)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스물일곱 번 째 개최 일정을 공개하며 올해의 JIFF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동진독립영화제 올해의 공식 포스터는 ‘별이 지는 하늘, 영화가 뜨는 바다’를 테마로 하늘과 땅 저마다의 위치에서 환하게 떠오르는 ‘영화’를 기쁘게 맞이하는 이들의 모습을 다양한 우주와 지구의 존재들로 의인화한 일러스트로 담아 눈길을 끈다. 

   
▲ 사진=정동진독립영화제


디자이너 스튜디오 ‘또각’이 작업한 올해의 포스터는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서의 ‘정동진독립영화제’를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자유롭고 즐거운 한여름 밤의 축제의 장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후문. 또각은 독립예술영화와 영화제 등 영화의 다양한 장면을 위트 있는 감각으로 담아내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25회, 26회 기념품 디자인을 통해 3년째 정동진독립영화제와 함께 협업하고 있다. 포스터 이미지는 올해 영화제의 공식 굿즈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으로 영화제 방문객들의 호응과 함께 완판을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릉씨네마떼끄가 주최하는 제27회 정동진독립영화제는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오는 8월 1일(금)부터 8월 3일(일)까지 3일간 열린다. 모든 상영작은 무료이며 보다 새롭고, 재밌고, 의미 있는 독립영화 20여 편을 낭만적인 야외상영으로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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