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투자증권이 미국의 투자은행(IB) 에버코어와 기업공개(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 NH투자증권이 미국의 투자은행(IB) 에버코어와 기업공개(IPO) 관련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사진=NH투자증권


이번 협약을 통해 NH투자증권과 에버코어는 미국 증권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버코어는 1995년에 설립된 글로벌 금융사로 에너지, 헬스케어, 기술(테크) 등 여러 영역에서 IPO 업무를 영위한다.

이주승 NH투자증권 Advisory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2016년 에버코어와의 M&A 분야 협업에 이은 연장선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IB 역량을 글로벌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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