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국 자본시장을 홍보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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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이 지난 17일 18시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코리아 캐피탈 마켓 스포트라이트(Korea Capital Market Spotlight)'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
거래소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약 200여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외국기업의 코스닥 상장 절차와 밸류업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지원 정책 등을 소개했다.
거래소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삼성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IPO(기업공개) 전문기관과 한국투자파트너스, IMM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벤처캐피탈, 화우, 태평양 등 법무법인 및 삼일회계법인 등과 함께 한국 IPO 사례를 분석하고 상장 동향 등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거래소와 관계기관이 공동 개최하는 코리아 바이오-테크 파트너십(Korea Bio-Tech Partnership)의 일환으로, 국내외 기관·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바이오협회, 코트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베스트서울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 거래소는 BIO USA 2025에 참가한 외국 바이오 기업과 1대 1 면담을 진행하여 코스닥 시장 동향과 상장 절차 등을 안내하기도 했다.
민경욱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거래소는 국내외 바이오 혁신기업의 성공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코스닥 시장 상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제도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한국 자본시장을 홍보하고 글로벌 기업의 국내 상장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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