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 마감 하루전 납부…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예정
[미디어펜=서동영 기자]대우건설은 18일 서울 강남구 일대 ‘개포우성7차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입찰을 위한 입찰보증금 중 현금분 150억 원을 입찰 마감 하루전인 이날 납부 완료했다고 밝혔다. 

   
▲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입찰보증금 150억을 납부했다./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에 대한 진심을 보여주기 위해 경쟁사 중 가장 먼저 사업참여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며 “입찰마감일인 내일 강남 재건축사업 중 최고의 사업조건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14일 서래마을 강남원효성빌라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뉴욕 트럼프월드와 한남더힐에 이은 최상위 럭셔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주택명가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이제는 개포우성7차에 진심을 다해 시공사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계기로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예정된 설계·사업 조건 제안서 제출과 조합원 설명회 등을 통해 자사의 기술력과 최고의 사업조건을 기반으로 조합원들에게 차별화된 주거 가치를 제안할 계획이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