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용 84㎡ 2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한국토지신탁은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월드메르디앙 서초' 분양홍보관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19일 밝혔다. 

   
▲ 월드메르디앙 서초 투시도./사진=한국토지신탁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11층 1개동, 아파트 전용 84㎡ 28가구, 오피스텔 전용 21~65㎡ 20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리얼방배제일차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담당하고, 디에이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단지는 강남권 초역세권 단지로 우수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7호선과 4호선 두 개의 노선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도보 약 2분 거리에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이 위치해 있다. 서울역, 동대문역, 강남구청역, 가산디지털단지 등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교통 호재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사당역에는 GTX-D 노선(계획) 개발이 추진 중이다. GTX-D 노선의 주요 정차역으로는 수서·삼성·잠실·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들이 예정돼 있다. 또 성남 모란, 광명·시흥, 인천 검단, 인천공항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도 이동도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도 주목된다. 이수역 중심 상권이 바로 인근에 있고, 남성사계시장, 방배동 카페골목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등 쇼핑 및 문화시설도 가깝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차량 10분 거리에 자리한다. 주변으로는 현충원근린공원, 방배공원, 도구머리공원, 삼일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을 갖췄다. 

대규모 개발 호재도 예정됐다. 먼저 인근 서초동 일원에는 '서리풀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옛 국군정보사령부(정보사) 부지를 문화 및 업무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발 완료 시 서울 강남권의 새로운 경제 문화 중심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당역 복합환승센터'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배동 사당주차장 용지에 복합환승센터를 짓는 것이 주요 골자다. 

월드메르디앙 서초는 실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84㎡가 A부터 D까지 총 4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 광폭 거실 적용과 함께 안방 파우더룸을 제공하고, 발코니 확장을 통해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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