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도보거리,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 광역 이동 편리
[미디어펜=박소윤 기자]현대건설은 내달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조감도./사진=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호원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84㎡, 674가구로, ▲59㎡A 50가구 ▲59㎡B 109가구 ▲59㎡C 43가구 ▲84㎡A 382가구 ▲84㎡B 40가구 ▲84㎡C 50가구 등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단지가 자리한 호원동은 의정부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생활 인프라 역시 탄탄하게 구축돼 있다. 서울 경계까지 직선거리로 약 3km면 닿을 수 있고, 지하철 1호선과 의정부경전철이 지나는 회룡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동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도 가깝다.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회룡역에서 한 정거장인 의정부역에는 GTX-C노선(2028년 개통 예정)이 추진되고 있다.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 약 20분대면 이동 가능해 강남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민자사업구간(월릉IC~삼성IC, 2029년 개통 예정)이 첫 삽을 떴다. 오는 2034년 재정구간(노원구 하계동~성동구 송정동, 강남구 청담동~대치동)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IC에서 대치IC까지 통과시간이 기존 5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될 것이 예상된다.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로데오거리,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몰은 물론 회룡역 근린상권이 도보거리에 있고 의정부 예술의전당, 시청, 정보도서관 등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도봉산, 사패산, 수락산, 중랑천 수변공원, 북한산 둘레길 등 주변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이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는 처음으로, 의정부시에서는 2023년 11월 '힐스테이트 금오더퍼스트' 이후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호원동에서 처음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현대건설은 차별화된 상품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일반분양 가구 단지를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통경축(시각적으로 열린 공간)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59㎡A와 84㎡A 타입은 쾌적함이 돋보이는 4Bay 판상형으로, 나머지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현대건설의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도 적용된다. 슬래브 두께 상향 및 고성능 복합 완충재 적용으로 걷거나 뛸 때 발생하는 소음 저감과 충격 흡수를 극대화한 바닥구조다. 

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들어선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이밖에 단지 내에는  계약자(입주자) 과반수 이상 동의 시 어린 자녀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준서울 생활권이며, 인근으로 교육·교통·편의·자연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곳"이라며 "GTX-C노선 등 다양한 교통호재와 브랜드 프리미엄,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로 높은 주거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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