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2일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시공자 선정총회를 앞두고 '오티에르 용산'을 한강변 초격차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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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티에르 용산 조감도./사진=포스코이앤씨 |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포스코그룹의 책임과 신뢰 그리고 브랜드고객충성도 9년 연속 및 한국품질만족지수 15회 1위에 걸맞는 포스코이앤씨만의 독보적 가치를 바탕으로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을 대한민국 최고의 하이엔드 단지로 만들겠다"며 "조합원 분들의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믿음과 선택이 세월이 지나 정말 잘한 선택이구나 라는 생각이 평생 드시도록 최고의 단지로 보답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신속한 사업추진 △파격적인 금융조건 △단지의 고급화를 앞세워 조합원분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한 제안서를 제출했다.
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제1금융권 5대 은행과 협약된 최저수준 금리 적용 △HUG 보증없이 1조5000억 원 사업촉진비 자체조달 △조합 총회 의결 후 필요사업비 1000억 원 즉시 조달 등을 제안했다. 서울시의 건축과 인허가 기준에 정통한 글로벌회사 설계를 적용함으로써 차질없는 인허가와 사업추진에 힘을 보탠다는 방침이다.
파격적인 금융조건도 제안했다. 조합이 현금흐름 및 자금계획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도록 △입찰 후 공사비 물가상승 20개월 유예 △착공 후 공사비 지급 18개월 유예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등의 조건을 제안했으며, 금융부담 최소화를 위해 △추가 이주비 LTV 160%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분양하는 골든타임 분양제 △입주 시 분담금 100%납부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포스코이앤씨는 한강의 물결 모양을 모티브로 한 외관 디자인과 전 조합원 가구가 한강 뷰 조망 등 고급화 설계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용산 정비창전면 제1구역 조합의 성공적인 미래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공자선정총회 결과에 앞서 오랜 시간 포스코이앤씨에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주신 모든 조합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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