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우리나라의 아이돌 그룹 더보이즈 멤버 주학년과 술자리 스킨십에 이어 성매매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는 일본의 AV 배우 출신 인플루언서 아스카 키라라가 논란 속에서도 침묵을 유지하다가 21일 새벽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일본 주간 문춘에 아스카 키라라가 주학년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고, 그 자리에서 두 사람의 농도 깊은 스킨십이 있었다는 보도가 나간 후 국내에서는 이와 관련한 보도와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그러는 동안에도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아스카 키라라는 21일 자신의 SNS에 "내 인생에서 개인적으로 돈을 받고 성관계를 한 적은 한 번도 없다"며 주학년과의 성매매 의혹을 정면 부인한 것이다.
|
 |
|
▲ 아스카 키라라. /사진=아스카 키라라 인스타그램 |
아스카 키라라는 "(주간 문춘 보도 이후)여러가지 억측들이 나오고 있지만, (성매매 의혹에 대한) 주간 문춘의 보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며 "근거없는 잘못된 정보들을 퍼뜨리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스카 키라라는 다시 한 번 주학년과의 성매매가 이뤄진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아스카 키라라는 언론에 보도된 주학년과의 술자리는 시인했다.
아스카 키라라는 "그 자리에 있던 처음 만난 여성이 주학년 씨를 좋아한 것 같았다. 그 여성이 사진을 찍어 주간 문춘에 팔았다"고 말했다. 일본 주간 문춘에 해당 기사가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서 얘기한 셈이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