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한반도 안보·경제에 영향 최소화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 협조 강조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대통령실은 22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과 관련한 긴급 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강유정 대통령실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어 “이날 낮 12시부터 열린 회의에서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이란 분쟁과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의 한 호텔의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17./사진=연합뉴스

회의에서 위 실장은 무엇보다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안정적인 일상 영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중동 상황이 한반도 안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관계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할 것을 강조했다.

또 관련 동향을 주시하면서 상황의 변화와 추이를 고려해 대통령실이 주도하는 추가적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위 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실의 김현종 1차장, 임응순 2차장, 오현주 3차장과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송기호 국정상황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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