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배우 함은정이 연극 '분장실 –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이하 '분장실')로 일본 무대에 오른다.
23일 소속사 마스크스튜디오에 따르면 함은정이 출연하는 연극 '분장실'은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 긴자 하쿠힌칸 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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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함은정이 연극 '분장실 –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에 출연한다.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
'분장실'은 일본 언더그라운드 연극 운동을 대표하는 작가 시미즈 쿠니오의 대표작을 한국 배우들이 새롭게 해석한 작품이다. 무대를 꿈꾸는 배우들의 삶과 열망을 조명한다.
공연에는 일본어 자막이 함께 제공돼 언어의 장벽을 넘어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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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분장실 – 지나간 것은 또 그리워지나니' 현장. /사진=마스크스튜디오 제공 |
이 작품은 2021년 시즌1 초연을 시작으로, 2023년 시즌2까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함은정은 시즌2에 이어 또 한 번 '분장실' 무대에 오른다. 지난 공연에서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함은정은 현재 KBS 2TV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주연 ‘강재인’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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