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주혜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명했다.

강 후보자는 제21·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직을 맡아 여성·가족·아동 정책 관련 주요 법안을 발의하고 심사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대변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역임했으며 정계 입문 전에는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교수로 재직하며 인간발달 및 가족학 연구에 종사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우수입법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고 있다. 2025.6.11./사진=연합뉴스

그는 인간발달, 소비자행동, 젠더이슈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 박사급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보건복지 행정 및 정책 소통 경험도 풍부하다.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제도적 보완과 아동·청소년 보호 정책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강 후보자는 1978년 대구 출생으로 경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 학사, 동 대학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를 마친 뒤,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매디슨캠퍼스에서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대구 ▲경상여고 ▲이화여대 영어교육학과 ▲이화여대 소비자인간발달학 석사 ▲위스콘신대 인간발달 및 가족학 박사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립대 교수 ▲제21·22대 국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민주평통 자문회의 상임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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