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환경부 장관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김 후보자는 이 대통령의 기후·에너지 공약을 설계했고,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에는 그린뉴딜 분과위원장을 맡은 경력이 있다.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하며 재생에너지 3법(신재생에너지 분리법·그린수소 지원법·전기차 양방향 충전 의무화법) 등 친환경 입법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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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이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우수입법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받고 있다. 2025.6.11./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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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20·21·22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민주당 정책위의장, 당대표 비서실장,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으로 참여정부 국정운영을 실무에서 보좌했고, 민선 5·6기 서울 노원구청장을 역임하며 자치행정 경험도 갖췄다.
김 후보자는 1965년 전남 여수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65년 전남 여수 ▲한성고 졸업 ▲연세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 ▲서울 노원구청장(민선 5·6기) ▲20·21·22대 국회의원(서울 노원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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