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기관사로 재직 중인 노동운동가로 노동 현장에서 직접 뛰었던 인사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로 발탁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2000년대 초부터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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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실은 23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급 내각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은 . 2025.6.23./사진=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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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동본부장,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등 노동 현안 조정 경험도 갖췄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 출생으로, 동아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68년 부산 출생 ▲동아대 축산학과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현 한국철도공사 기관사 ▲현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정의당 노동본부 본부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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