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박지현이 심장을 녹일 달콤한 신곡으로 돌아온다.
23일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지현은 오는 30일 정오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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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지현. /사진=티엔엔터 제공 |
신곡 ‘녹아버려요’는 경쾌하고 리드미컬한 사운드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어우러진 세미 트로트 장르의 곡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담은 가사에 박지현 특유의 섹시한 감성과 파워풀한 보컬을 더했다.
이번 신곡에는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앞서 그는 예명 ‘장공장장’으로 활동하며 이명화의 ‘진짜배기’, 김홍남의 ‘뽀뽀나 해주세요’, 고영태의 ‘타잔연가’ 등 다수의 트로트 히트곡을 제작해 역량을 입증했다.
박지현은 전날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 박지현 콘서트 쇼맨쉽 - 서울 앵콜’ 공연에서 신곡 ‘녹아버려요’를 선공개했다.
박지현은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서 ‘활어 보이스’라는 수식어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으며 최종 2위에 올랐다. 지난 1월, 미니 1집 ‘오션(OCEAN)’을 발매한 그는 지난 달 26일 SBS Life ‘더 트롯쇼’에서 ‘우리는 된다니까’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개인 통산 네 번째 명예의 전당 기록이다.
한편, 박지현의 두 번째 싱글 ‘녹아버려요’는 오는 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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