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길들이기'·'엘리오' 제치고 입소문으로 흥행 반전 보여준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김수진 감독의 영화 '노이즈'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올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노이즈'는 23일 오후 4시 35분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1만 4941장의 사전 예매량으로 한국 영화 예매율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전체 박스오피스 TOP3를 달리고 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오', 실사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드래곤 길들이기', 그리고 레전드 좀비 시리즈 '28년 후'의 예매율을 모두 제치며 브래드 피트 주연의 'F1 더 무비'에 이어 전체 예매율 TOP2에 등극하는 놀라운 흥행 반전을 보여 주었다.

   
▲ 영화 '노이즈'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진=바이포엠 스튜디오 제공


이처럼 흥행 언더독의 반전을 보여 준 '노이즈'의 높은 예매율은 부쩍 무더워진 6월, 층간소음이라는 현실 밀착형 소재를 기반으로 한 서스펜스로 무더위를 확 날려줄 영화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열띤 기대감을 보여 준다.

 사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만나 본 관객들은 “올여름 제일 놀라운 작품”, “여름엔 역시 시원한 극장에서 '노이즈'지”, “어디 하나 빠지는 데 없는 작품” 등 호평으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 '노이즈'가 6월 극장에서 반드시 관람해야 하는 현실 공포 스릴러임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이러한 입소문에 힘입어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노이즈'가 6월 극장가에 불러일으킬 '흥행 반전'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노이즈'는 층간소음으로 매일 시끄러운 아파트 단지에서 실종된 여동생을 찾아 나선 주영(이선빈 분)이 미스터리한 사건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포 스릴러.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전체 예매율 TOP2를 기록하며 영화만큼이나 소름 돋는 흥행 반전을 노리는 '노이즈'는 오는 25일(수)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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