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동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을 대통령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밤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원내대표단의 말을 하나하나 새겨들으며 ‘지금은 국민의 삶과 민생 개선을 위해 입법부·행정부 간 협업과 교감이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당정 간의 호흡은 성공의 밑거름”이라며 “시작보다 마칠 때 지지율이 더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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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한남동 관저에서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와 만찬을 하고 있다. 2025.6.23../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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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진짜 세상이 달라졌다. 살기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 원내대표단도 깊이 공감하며 “민생을 위한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개혁 입법과 민생 입법의 완수가 곧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민생 회복과 경제 개선의 의미와 의지를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날 만찬은 이 대통령과 대통령실 참모진,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신임 원내대표단이 함께했으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됐다.
[미디어펜=권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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