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OK저축은행 읏맨 배구단이 안방을 안산에서 부산으로 옮긴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OVO 사무국에서 이사회를 열고 남자 프로 배구단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이로써 OK저축은행은 연고지를 경기도 안산시에서 부산광역시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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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 배구단이 연고지를 안산에서 부산으로 이전한다. /사진=OK저축은행 배구단 SNS |
2013년 4월 창단한 OK저축은행 배구단은 안산을 연고로 정착해왔지만 12년 만에 부산으로 연고지 이전을 추진해 이날 부산 연고 팀으로 이전이 최종 확정됐다.
OK저축은행은 2025-2026시즌부터 관중 수용 규모 4천명인 부산 강서체육공원 체육관을 홈코트로 사용한다.
OK저축은행의 연고지 이전으로 부산은 야구(롯데 자이언츠), 축구(부산아이파크), 농구(부산 KCC와 부산 BNK)에 이어 배구까지 4대 프로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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