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9포인트(0.11%) 상승한 3106.93p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밤 미 증시가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으로 1% 넘게 뛰면서 국내 증시도 투심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74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7억원, 172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70%), LG에너지솔루션(-0.83%), NAVER(-3.27%), KB금융(-2.05%), 두산에너빌리티(-4.93%)이 내림세다. 삼성전자(0.66%), SK하이닉스(3.41%), 현대차(0.97%), 삼성전자우(0.71%)는 오름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03포인트(0.25%) 내린 798.90에 거래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88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2억원, 11억원어치씩을 내다 파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HLB(0.40%), 파마리서치(0.11%), 휴젤(0.54%), 삼천당제약(3.00%)은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0.13%), 에코프로비엠(-0.19%), 에코프로(-1.02%), 레인보우로보틱스(-3.17%), 펩트론(-1.71%), 클래시스(-1.71%)는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0.8원 오른 1361원으로 개장한 뒤, 중동 지역 긴장 완화에 장 초반 2.9원 떨어진 1357.3원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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