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요진건설산업(요진건설)은 2025 KLPGA 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연장 우승을 거둔 소속 선수 노승희 프로의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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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진건설이 노승희 프로의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요진건설 |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요진건설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최은상 부회장, 송선호 대표, 정찬욱 대표, 김선규 단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해 노승희 프로의 값진 우승을 축하했다.
노승희 프로는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오른 뒤, 연장 18번 홀(파5)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확정 지었다. 노 프로는 2020년 루키 시절 요진건설골프단 소속으로 정규 투어에 데뷔해 지난해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9월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이번 더헤븐 마스터즈 우승까지 13개월간 '통산 3승'을 달성했다.
노승희 프로는 이번 행사에서 "요진건설의 49주년 창립기념일에 맞춰 우승이라는 선물을 해 드릴 수 있어 기뻤다"며 "요진건설은 단순한 스폰서가 아니라, 인생을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선규 요진건설골프단 단장은 "요진건설의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극적인 우승을 이뤄낸 노승희 프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골프단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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