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부터 23년간 누적 6억7000만 원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오비맥주가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와 ‘한맥’ 생산공장이 위치한 광주광역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빛고을 장학금’ 1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는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 공장장과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고광완 광주시청 행정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 지난 6월24일 (왼쪽부터)김기숙 교육청년국장, 김태호 오비맥주 광주지점장, 이윤섭 오비맥주 호남권역 본부장, 고광완 광주시청 행정부시장, 양우천 오비맥주 광주 공장장, 김희석 교육지원정책과장이 광주 빛고을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이날 기탁식에는 장학금 수혜 대상자인 광주 지역 인재 20여 명이 참석,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오비맥주가 전달한 장학금은 광주 지역 취약계층 가정 학생들의 생활비와 학업 지원을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핵심 기업 이념인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광주시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광주시에 전달한 누적 장학금은 총 6억 7천만 원에 달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광주 지역 인재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길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 군부대 위문품 전달, 재해 피해 지역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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