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참여한 봉사활동으로 진행
[미디어펜=서동영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서 서울시 조손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사진=HDC현대산업개발

이번 활동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 중 하나다. 올해는 수혜 자격을 완화해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기초생활 수급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건축 봉사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CSO조직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관내에 노후화된 시설물을 페인트로 칠하고 내부 철거와 도배를 진행했다. 이후 주변 환경 청소를 진행하는 등 임직원들이 직접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CSO조직 매니저는 ”지난해에 이어 서울시 조손가정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뿌듯함을 느낀다“라며 ”안전을 담당하는 직원으로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가족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시 관내 조손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서울시의회,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올해도 연속성 있게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시설물을 손보고 청소하는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조손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음 봉사활동은 금천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 예정되어 있으며, HDC현대산업개발은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이 있는 용산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지역공동체와 지속해서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연속성 있게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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