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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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지수가 개인의 매수세 속 강보합 마감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1포인트(0.15%) 오른 3108.25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753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29억원, 501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전자(1.32%), SK하이닉스(2.69%), 현대차(5.34%), 삼성전자우(2.02%)만이 올랐다. LG에너지솔루션(-0.83%), NAVER(-2.41%), 두산에너빌리티(-4.50%), KB금융(-2.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36%)는 내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 시장 상승 종목은 468개, 하락종목은 422개를 기록했다. 4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6억2466만주, 거래액은 18조7099만주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2포인트(0.34%) 내린 798.2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10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97억원, 441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0.19%), HLB(0.20%), 파마리서치(1.16%), 휴젤(2.72%), 리가켐바이오(1.40%)는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1.84%), 레인보우로보틱스(-5.87%), 펩트론(-0.73%), 클래시스(-1.71%)는 내렸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1억5413만주, 거래액은 6조97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등세가 지속되던 원전, 인터넷·게임 업종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면서 "반면 반도체, 자동차 등 저평가, 낙폭 과대 업종으로 순환매 움직임도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대비 2.2원 오른 1362.4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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