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동, 1029가구
한강조망(일부) 전용 84·99㎡ 100% 중대형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진행
[미디어펜=서동영 기자]KCC건설이 경기도 김포의 핵심이 될 한강시네폴리스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를 조성한다. 각종 인프라를 갖춘데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 가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 KCC건설이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에 조성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 투시도./사진=KCC건설

27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날 KCC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분양하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서는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9개 동, 총 1029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전용면적 84·99㎡의 중대형 평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619가구 △84㎡B 120가구 △84㎡C 194가구 △99㎡A 48가구 △99㎡B 48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김포시 숙원사업인 한강시네폴리스 산업단지 내 들어선다. 총 사업비 약 2조560억 원인 한강시네폴리스는 총 111만6570㎡ 규모의 이 사업지는 영상·방송통신·IT 기반의 미디어 특화 자족도시다. 국공립어린이집, 유·초·중교(예정),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는 한강시네폴리스 IC, 김포한강로, 자유로, 올림픽도로, 수도권 제1순환도로 등 접근이 용이해 차량을 통해서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 가능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2035년 예정), GTX-D 노선(2035년 예정) 등이 추진 중이다. 한강시네폴리스 내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들이 계획상에 포함되어 있어 개통 시 교통환경은 더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비롯해, 단지 바로 앞 유치원 및 초∙중교(예정)가 단지 바로 앞에 조성된다. 특히 고촌읍은 서울과 인접하면서도 대입 농어촌 특별전형이 가능한 지역이다. 

단지 인근에는 상업용지, 업무용지, 복합용지 등이 계획돼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롯데마트, 김포현대아울렛 등 대형 유통시설이 위치한다. 김포시청, 김포우리병원 등 공공·의료시설과 한강신도시, 걸포북변역 일대 상권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한강변에 위치해 일부 가구에서는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체육공원을 비롯한 다양한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약 15만㎡ 규모의 걸포중앙공원이 가까이에 있고 세계문화유산 김포장릉도 인접했다.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확보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 공간으로 구성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로 ’오퍼스 센트럴 파크’, ‘스토리 앨리’, ‘팔레트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의 자연친화 조경이 도입된다.

단지 외관에는 굿디자인 어워드(GD)에 선정된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이 적용돼 도시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고품격 외관이 구현된다. 대부분의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타워형 세대에는 이면개방형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조망성을 높였다. 또 모든 가구가 실용성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분리형 욕실이 적용됐다. 모든 타입에 알파룸이 제공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와이드형 맞춤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는 올인원 유틸리티, 대면형 주방, 조망형 다이닝 등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일부 가구에는 희소성과 프리미엄 가치를 높인 한강 조망이 가능한 특화 설계도 반영된다. 내부 마감에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CC그룹의 친환경 고급 마감재가 다양하게 적용돼 한 차원 높은 주거 품질을 선사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클럽, 골프연습장, GX룸 등 다양한 운동 시설이 마련되며, 단지 컨셉과 걸맞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뮤직존’, ‘미디어존’도 조성된다. 이외에도 독서와 학습 공간인 ‘스위첸 라이브러리’, 휴식과 교류를 위한 주민&키즈카페 ‘스위첸 라운지’, 그리고 개방형 광장인 ‘스위첸 스퀘어’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는 분상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되며, 계약 조건은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를 적용해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청약 일정은 오는 7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7월 18일, 정당 계약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으며, 유주택자도 전국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입주 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한강변에 들어서는 오퍼스 한강 스위첸은 희소성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단지”라며, “분양가 상한제로 가격경쟁력이 높고, 굵직한 개발호재를 품은 만큼 김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서동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