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제니의 앨범 ‘루비(Ruby)’가 ‘2025년 최고의 앨범’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제니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루비'는 ‘2025년 최고의 앨범(The best albums of 2025)’으로 선정됐다.

   
▲ 사진=OA엔터 제공


NME는 ‘루비’에 대해 “대담하고 독창적인 신보”라면서 “제니는 놀라울 정도로 선명하게 자신만의 신화를 장악했다”고 평했다. 주요 트랙으로는 '젠(Zen)'을 꼽았다. 

앞서 제니는 ‘루비’로 미국 유명 음악 매거진 롤링스톤(Rolling Stone)과 미국 매체 컴플렉스(Complex), 빌보드(Billboard)에서도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2025년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루비’는 제니가 직접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자신의 아이덴티티와 무한한 음악적 가능성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like JENNIE)’를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5곡이 수록됐다.

제니는 ‘루비’로 올해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초동 판매량(66만 1130장)을 기록했다. 또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HOT) 100’ 차트에 3곡을 동시에 차트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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