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지난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뜨겁게 달구며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과 감독상을 모두 휩쓴 화제작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의 후속작이 돌아왔다. “호러 클리셰를 제대로 비튼 작품”, “호러인 척하는 코미디”, “공포 마저도 사랑스러운 영화” 등 뜨거운 호평을 받은 김민하 감독의 신작 '교생실습'이다.
'교생실습'이 올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작년 '아메바 소녀들과 학교괴담: 개교기념일'을 통해 ‘호러테이닝 무비’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김민하 감독의 차기작 '교생실습' 은 모교로 교생실습을 온 ‘은경(한선화 분)’이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에서 1등을 놓치지 않는 수재들이 속해 있는 ‘흑마술 동아리’의 전설을 쫓아 과목별 귀신들과 대결하는 코믹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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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생실습'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가 오픈되자마자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사진=26컴퍼니 제공 |
여기에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 영화 '파일럿', '달짝지근해: 7510' 등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진 한선화와 작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에 빛나는 홍예지, 우주소녀 여름, 최근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활약했던 유선호가 뭉쳐 어디에도 없던 캐릭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트 넘치는 사회적인 풍자와 예기치 못한 스토리 전개로 탁월한 연출 감각을 자랑한 김민하 감독과 주연배우 한선화, 홍예지, 여름, 유선호 등은 이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전석 매진을 기록한 7월 5일(토)과 8일(화)에는 관객들과 영화의 메시지와 촬영 비하인드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 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되어 전석 매진으로 또 한번 그 화제성을 입증한 '교생실습'은 현재 일반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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