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 김태래, 리키가 3인 3색 전생 체험에 도전했다.
지난 26일 제로베이스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지비티빙(ZBTVing)' 시즌2에서는 성한빈, 김태래, 리키가 전생 체험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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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웨이크원 제공 |
먼저, 성한빈의 전생은 넓은 마당을 보유한 상인 집안의 도련님이었다. 부모님이 모두 바쁜 탓에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여행을 떠나고픈 마음을 고백했다. 성한빈은 행복했지만, 평안했던 삶이 아쉬웠음을 토로하며 전생 체험에서 깨어났다. 김태래와 리키는 "목소리부터 달라졌다"라며 전생 체험에 몰입한 성한빈을 보며 놀라워했다.
이어 전생 체험에 나선 김태래는 9세 때부터 레이서를 꿈꿨다고 밝혔다. 레이서로서 트랙 위를 달리던 김태래는 큰 사고로 인해 결국 은퇴했지만 감독으로서 계속해 레이스를 펼쳤다. 김태래는 전생 체험을 마친 뒤, "손 떨리는 느낌이 리얼했다"라고 실감나는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리키는 무대 위에서 관객들의 큰 함성을 이끈 모습을 시작으로, 초록색 바닥 위에서 진행된 야외 결혼식, 그리고 미국 백악관 관리 직무로 일한 전생의 기억을 차례로 떠올려 눈길을 끌었다. 리키는 "항상 궁금했던 최면 과정을 재미있게 경험해 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지비티빙'은 무대 밖 제로베이스원의 일상의 모습을 담은 자체 콘텐츠다. 3주간 웃음과 눈물이 공존한 9인 9색 전생 체험 에피소드가 그려져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나아가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7월 10일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제로즈(ZEROSE, 팬덤명)와 특별한 '데이트 위크(DATE WEEK)'를 갖는다. 이와 관련해 성한빈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해 2주간 멤버 한 명 한 명의 콘텐츠가 업로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해 달라"라고 귀띔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자체 콘텐츠 '지비티빙' 시즌2는 오는 7월 17일 새로운 에피소드로 찾아올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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