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 '28일 후'(위), '남주서치'. /사진=웨이브 제공


▲ '28일 후'

이번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화제작 ‘28년 후’의 시초가 된 작품, 영화 ‘28일 후’가 웨이브에서 월정액 이용자라면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 ‘28일 후’는 동물 실험실에서 유출된 분노 바이러스로 런던이 황폐화된 가운데, 생존자들이 은신처를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호러 영화다. 

대니 보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좀비 장르 사상 처음으로 ‘달리는 좀비’라는 설정을 도입해 좀비 영화의 판도를 바꾼 작품으로 꼽힌다. ‘28년 후’의 총괄 프로듀서이자 ‘오펜하이머’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킬리언 머피의 데뷔작으로, 나오미 해리스, 크리스토퍼 에클리스턴, 메건 번즈, 브렌단 글리슨 등이 출연한다.

▲ '남주서치'

‘젠지’ 맞춤형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남주서치’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다. ‘남주서치’는 게임 결혼식에서 잠적한 약혼자를 찾아 대학에 입학한 여주 ‘오설렘’이 랜선남주를 서치하다 현실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미스터리 삼각 로맨스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닥치고 꽃미남 밴드’, ‘비밀의 문’의 박가희 작가와 ‘붉은달 푸른해’, ‘조선정신과의사 유세풍’의 강희주 감독이 만나 랜선 남친을 찾아 나선 ‘오설렘’이 ‘현실남’ 그리고 ‘가상남’과 펼치는 신개념 삼각관계를 그려낸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예승이로 사랑받았던 갈소원이 주인공 ‘오설렘’으로 분한다. 여기에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 이진우가 강한대학교 ‘남신’으로 불리는 ‘선우연’ 역을, 드리핀 차준호가 미스터리한 철벽남 ‘차주한’ 역으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며, 가상남과 현실남을 오가는 신개념 삼각관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남주서치'는 지난 2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2부작씩 총 3주에 걸쳐 웨이브 온리 콘텐츠로 독점 공개된다.

▲ '심야괴담회 시즌5'

무더위 날려줄 본격 공포 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가 반년 만에 시즌5로 돌아온다. ‘심야괴담회’는 시청자가 투고한 무섭고 기이한 이야기를 출연진이 읽어주는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괴담 마니아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시즌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의 제보까지 더해져 글로벌하고 다채로운 공포로 한여름 서늘한 도파민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즌 5에서는 ‘심야괴담회’의 두 터줏대감 김구라, 김숙과 ‘괴담 폭주 기관차’ 김호영, 그리고 돌아온 ‘괴담 여신’ 김아영 등 역대급 조합이 모여 더욱 오싹하고 기발한 스토리텔링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전망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심야괴담회 시즌5’는 ‘심령 스팟’ 특집으로 포문을 연다. 출연진들은 소개된 사연마다 실제 현장을 방문해 소름 끼치는 심령 현상을 확인할 예정이다.

▲ '렉티파이'

선댄스TV 드라마 ‘렉티파이’는 여자친구를 강간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수감생활을 하던 ‘대니얼 홀든’이 DNA 감정으로 새로운 증거가 발견돼 19년 만에 풀려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사형수로 인생의 절반을 보낸 ‘대니얼’은 고향 조지아로 돌아와 평범한 삶을 되찾기 위해 애쓰지만, 그의 주변에 갈등과 의문스러운 사건들이 끊이지 않으면서 다시 위기에 빠진다. 

이 작품은 인물들의 심리를 파고드는 전개와 주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주인공들로 호평을 받으며 미국 피버디상을 수상했다. 시즌1부터 시즌4까지, 전 시즌을 웨이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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