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박스오피스 시리즈 최고 흥행 수익 기록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시리즈 북미 역대 오프닝 흥행 1위 신기록을 달성하며 레전드 시리즈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린 영화 '28년 후'가 북미 박스오피스와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모두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썼다.

좀비 영화의 장르를 새롭게 정의하며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28일 후'의 후속작 '28년 후'가 ‘레전드’ 명성에 걸맞은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28년 후'는 북미 박스오피스 5035만 달러(한화 약 683억 원)를 기록하며 '28일 후'의 북미 박스오피스 기록인 4506만 달러를 뛰어넘고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 영화 '28년 후'.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 영화 '28년 후'가 북미 박스오피스와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모두 시리즈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소니 픽쳐스 제공


뿐만 아니라 월드 와이드 수익 또한 1억 305만 달러(한화 약 1397억 원)를 기록하며 '28일 후'가 기록했던 7494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시리즈 최초로 1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라는 유의미한 기록을 달성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28년 후'는 “22년의 기다림을 단숨에 잊게 만드는 압도적 서스펜스”(MBC), “향후 좀비물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국민일보), “레전드 시리즈가 부활했고 더 진화했다”(Variety) 등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으며 좀비 영화의 전설다운 귀환을 알린 바 있다. 

이렇듯 끊이지 않는 극찬에 걸맞게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흥행 기록 또한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는 '28년 후'의 거침없는 흥행 질주에 전 세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28년 후'는 28년 전 시작된 바이러스에 세상이 잠식당한 후, 일부 생존자들이 철저히 격리된 채 살아가는 ‘홀리 아일랜드’에서 태어난 소년 스파이크가 난생 처음 섬을 떠나 바이러스에 잠식당한 본토에 발을 들인 후 진화한 감염자들과 마주하며 겪는 극강의 공포를 담은 이야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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