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9층, 총 998가구 규모...전용 84㎡, 657가구 1회차 분양
다양한 커뮤니티…대전 최초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 제공
이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청약 진행...15일 당첨자 발표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코오롱글로벌은 대전광역시 중구 일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 투시도./사진=코오롱글로벌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9층, 전용면적 84~119㎡, 총 998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아파트다. 이 중 84㎡, 657가구를 1회차 분양으로 우선 공급한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223가구 △84㎡B 217가구 △84㎡C 217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대전·세종·충남 거주자라면 세대주, 세대원, 유주택자 모두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 제한과 실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입주는 2029년 7월 예정이다. 

◆특화 커뮤니티와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 등 상품 차별화 주목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대전에서 연이어 사업 성공을 이어간 '하늘채' 브랜드의 프리미엄 상품설계가 한층 강화돼 적용된다.

우선 최고 49층 초고층 설계와 함께 고급스러운 외관 디자인, 세련된 문주 설계를 도입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였다. 또 스카이라운지, 무비살롱, 퍼스널 스파 등 특화 커뮤니티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째깍섬X모그와이, 종로엠스쿨 2개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 및 교육 특화 콘텐츠를 대거 도입해 원스톱 돌봄·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대전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것으로, 단지 내 상업시설에 약 200평 규모의 공간을 활용해 ‘온가족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부 설계 역시 돋보인다. 모든 가구에 2.4m의 높은 천장고 설계를 도입해 개방감을 높였으며, 층간소음 완충재를 적용해 층간소음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타입별로는 4베이 판상형 설계와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하고, 드레스룸, 현관 및 주방 팬트리 등을 구성해 수납공간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명문학군, 광역교통, 편의시설 두루 갖춘 우수한 정주여건 자랑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주변에 교육, 교통,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도보권에는 선화초가 있고, 인근에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이 가깝고 KTX·SRT가 지나가는 대전역이 인접해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며, 서울·수도권 진입도 1시간 이내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주변에는 충청권 광역철도(2027년 예정), 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8년 예정) 등도 예정돼 있어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인근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메가박스, 선병원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하며, 단지 내 상가와 연계되는 ‘슬세권’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4700여 가구 초고층 주거타운 및 하늘채 브랜드 프리미엄 기대

대전 하늘채 루시에르는 미래가치도 높다는 평가다. 특히 선화동 일대에 조성 중인 4700여 가구 초고층 브랜드 주거타운의 맨 앞자리에 위치해 탁 트인 조망권과 랜드마크 가치를 확보했다. 또 주변에는 앞서 공급된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1·2차’(총 1873가구)와 함께 총 2871가구 규모의 ‘하늘채’ 브랜드 타운을 형성해 프리미엄 효과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인근에는 선화구역과 중앙로 일원, 대전역세권 구역 134만㎡ 부지를 개발하는 대전도심융합특구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대전역 동광장 일대 대전역세권 복합2-1구역 개발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개발을 본격화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계약금을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해 수요자들의 초기 부담을 최소화한 것도 장점"이라며 "대전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는 선화동의 대표 주거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 만큼, 본격적인 일정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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