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종가 대비 0.9원 내린 1355.0원 출발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21포인트(1.56%) 내린 3041.44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527억원어치를 사들이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5억원, 15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60%), 현대차(0.24%), 기아(0.31%)만이 오름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2.98%), LG에너지솔루션(-0.76%), KB금융(-0.18%), 삼성전자우(-0.40%), NAVER(-3.24%), 두산에너빌리티(-2.08%)는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11포인트(1.29%) 내린 7783.56을 기록 중이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62억원, 133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142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2.15%), 리가켐바이오(1.22%)를 제외한 대부분 기업이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0.49%), HLB(-1.80%), 에코프로(-0.77%), 레인보우로보틱스(-2.51%), 파마리서치(-2.10%), 펩트론(-1.54%), 클래시스(-0.65%) 등이었다. 휴젤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355.0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반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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