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신구(본명 신순기)가 2일 배우자상을 당했다. 

신구의 부인 하정숙 씨는 이날 별세했다. 향년 87세. 

   
▲ 배우 신구. /사진=더팩트


신구와 고인은 1974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을 뒀다. 

신구는 아들 내외와 함께 상주로 이름을 올리고 빈소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4일 오전 5시 20분이며 장지는 광릉추모공원이다. 

한편, 신구는 최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사이비 교주 영춘 역으로 분했다. 현재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지방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