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3100선을 탈환했다.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속 3100선을 탈환했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7.27포인트(0.89%) 오른 3102.33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469억원어치를 내다 파는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95억원, 88억원어치씩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일제히 오름세다. 삼성전자(2.30%), SK하이닉스(0.36%), LG에너지솔루션(1.98%),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현대차(1.41%), KB금융(0.88%), 삼성전자우(1.97%), 기아(1.20%), NAVER(0.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3.30%) 등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7포인트(0.42%) 오른 785.44를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 18억원어치씩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2%), 에코프로(2.96%), 파마리서치(2.55%), 휴젤(2.19%), 리가켐바이오(0.99%)는 올랐고 알테오젠(-1.40%), HLB(-0.40%), 레인보우롤보틱스(-0.09%), 펩트론(-1.93%)은 올랐다. 클래시스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3.7원 내린 135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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