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온다.
티빙 측은 3일 '유미의 세포들 시즌3'(극본 송재정 김경란, 연출 이상엽)에 배우 김고은, 김재원, 전석호, 최다니엘, 조혜정, 미람, 박세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시즌에 출연했던 배우 성지루, 이유비가 특별 출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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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미의 세포들 시즌3' 출연진. /사진=각 소속사 제공 |
3년 만에 돌아온 '유미의 세포들 시즌3'는 스타 작가로 돌아온 유미(김고은 분)와 여전히 유미밖에 모르는 세포들이 다시 한번 성장하고, 언제나처럼 사랑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다.
국내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하는 참신한 시도로 호평을 받은 이 시리즈는 시즌제로 제작돼 오랜 기간 큰 사랑을 받았다.
김고은은 이번에도 다채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앞서 ‘작가’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했던 유미는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는 로맨스 소설 작가로 대성공한다. 하지만 그에게 어려운 것은 여전히 사랑. 세포마을도 잠정 휴식에 들어간 듯 고요하기만 하고 설레는 일 하나 없는 가운데, 유미의 앞에 나타난 순록(김재원 분)의 존재는 신선한 변화를 불러일으킨다.
유미의 세포 마을을 요동치게 만들 남자, ‘순록’은 대세 청춘 배우 김재원이 맡았다. 달콤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팩폭’을 날리는 그는 줄리 문학사 편집부의 새로운 PD로, 예상 밖 반전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이성세포’만이 지배할 것 같은 순록은 ‘감정세포’가 요동치는 유미 작가를 담당하게 되면서 예상치 못한 일들을 마주한다.
전석호는 줄리문학사 편집장인 ‘안대용’으로 컴백한다. 유미를 작가로 데뷔시킨 은인이자, 이다(미람 분)의 남편인 그는 종횡무진하며 바쁜 나날을 살아간다. 최다니엘은 순록이 담당하는 줄리문학사의 대표 작가이자 파워 외향형 인간인 ‘김주호’로 열연한다. 김주호는 원작에 없었던 새로운 인물로, 순록과는 정반대의 매력으로 극의 재미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유미의 보조작가 ‘백나희’는 조혜정이, 유미의 친구 이다 역은 미람이 맡는다. 박세인은 유미의 담당 피디인 ‘장피디’로 변신한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3' 내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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