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OOP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콘텐츠를 통한 지역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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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빵력사무소 인천편에서 동네 식당을 홍보하는 스트리머 빵훈이, 하두링, 강덕구./사진=SOOP 제공 |
4일 SOOP에 따르면 '전국동네자랑'은 지난 6월 14일 시작한 상권 탐방 콘텐츠로, 매력 있지만 주목도가 낮은 지역 상권을 스트리머가 찾아가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목적지는 경북 문경이었다. 스트리머 은유화, 통일소녀송이, 지엔이 문경상권활성화재단이 기획한 점촌점빵길 토요장을 찾아 먹거리와 수제 공예품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혼쭐내러 왔습니다'는 지난 6월 28일 스트리머 양팡이 괴산군과 함께 첫선을 보였다. 양팡은 충북 괴산의 토요장을 방문해 시장 명물인 꽈배기와 전병을 맛봤다.
이 밖에 SOOP의 지역 상생 콘텐츠는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5월 14일 스트리머 빵훈이가 시작한 '빵력사무소'는 동두천시와 협업해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동두천의 소형 식당을 홍보했다.
이세민 SOOP 소셜콘텐츠사업실 실장은 "SOOP은 그동안 봉사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콘텐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소상공인 프로젝트를 계기로 지역과의 연결을 더욱 넓히고 앞으로는 팝업스토어, 지역화폐 연계 이벤트 등으로 상생의 방식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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