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 '서초동' /사진=디즈니+ 제공


△ 서초동

5인의 청춘 변호사가 그리는 희로애락 성장기가 디즈니+에서 펼쳐진다. 7월 5일(토)부터 매주 토, 일요일 공개되는 '서초동'은 매일 서초동 법조타운으로 출근하는 직장인 어쏘 변호사 다섯 명의 유쾌하고 뜨거운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각기 다른 개성과 사연을 지닌 다섯 명의 변호사들이 사무실과 법정을 오가며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웃음 넘치게 직장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가는 과정은 법조 드라마의 틀을 깨는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9년 차 베테랑 변호사 ‘안주형’ 역을 맡은 이종석이 냉철한 판단력과 스마트한 매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고, 1년 차 풋풋한 어쏘 ‘강희지’ 역의 문가영은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더한다. 여기에 수다쟁이 ‘조창원’ 역의 강유석, 승부욕 강한 ‘배문정’ 역의 류혜영, 말투만 착한 개인주의자 ‘하상기’ 역의 임성재까지, ‘어변저스’(어벤져스+변호사) 5인방으로 뭉친 청춘 배우들의 찰떡 케미가 몰입감을 증폭시킨다.

이번 작품은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각본을 맡아 실제 법조계 현장의 생생한 디테일을 녹여냈으며, '카이로스', '아다마스'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승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신뢰감을 높인다. 웃음과 공감, 그리고 따뜻한 위로를 전할 법조계 초짜들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 '버티 그레고리의 샤크 클로즈 업' /사진=디즈니+ 제공

△ 버티 그레고리의 샤크 클로즈 업

에미상과 BAFTA 수상 경력의 야생 탐험가이자 다큐멘터리 제작자 버티 그레고리가 이번에는 백상아리의 주요 서식지인 남아프리카 해안으로 향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다큐멘터리 '버티 그레고리의 샤크 클로즈 업'으로 돌아온 버티 그레고리는 케이지 없이 바다 속으로 잠수해 백상아리를 추적하는, 지금껏 시도한 적 없는 무모한 도전에 나선다. 자연 그대로의 바다에서 가장 유명하고 무서운 포식자로 알려진 거대한 백상아리가 물개를 사냥하는 순간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맨몸으로 뛰어든 그의 여정은 단순한 모험을 넘어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대자연의 한 가운데로 들어간 그의 시선은 상어들이 현재 마주하고 있는 생존의 위협과 기후 변화의 실상을 생생하게 담아내며 더 이상 외면해선 안될 자연의 위기와 긴박한 현실을 다시 한번 체감하게 한다.

'버티 그레고리의 샤크 클로즈 업'은 2024년 BAFTA TV 부문 후보에 오른 다큐 시리즈 '버티 그레고리의 애니멀 클로즈 업', 펭귄들의 삶을 정밀하게 담아낸 '펭귄의 비밀'에 이은 버티 그레고리의  새로운 프로젝트로, 다시 한번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야생의 진실을 깊이 있게 비춘다.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