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지현이 피치컴퍼니(PEACHY)와 새 여정에 나선다.

소속사 피치컴퍼니는 7일 "전지현의 매니지먼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며 "단순 배우의 활동 관리가 전부가 아닌 배우의 삶과 표현이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매니지먼트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배우 전지현. /사진=피치컴퍼니 제공


피치컴퍼니는 ‘깊이와 절제, 그리고 존재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매니지먼트사다. 
 
전지현은 “오랜 시간 배우로 살아오며,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또 새로운 방향을 모색할 시간이 필요했다. 피치컴퍼니는 저의 지금을 담아낸 선택이자, 더 본질적인 것에 집중하기 위한 출발점이다"고 전했다.

한편, 전지현은 오는 9월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북극성’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외교관이자 전 유엔대사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 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 분)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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