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재훈 기자]동아쏘시오홀딩스가 국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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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스틴베스트, ESG 상반기 100대 기업 선정./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
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에스티와 원료의약품 회사 에스티팜도 모두 2회 연속 100대 기업에 선정되며 지속가능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눠 약 1300개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연기금, 자산운용사 등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들의 ESG 투자에 활용되는 만큼 기업에게 있어 중요한 척도로 평가된다.
상반기, 하반기 평가에서 서스틴베스트는 100대 ESG 기업을 선정한다. 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 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000억 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자산 규모 2조 원을 돌파해 연결 자산 규모 2조 원 이상 그룹에서 첫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해 하반기는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에서 A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함께 100대 기업에 선정된 동아에스티와 에스티팜은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군에서 지난 하반기에 이어 2회 연속 AA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고용 확대에 앞장서고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가마솥'을 발간하는등 ESG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동아쏘시오그룹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고객과 지역사회, 이해관계자의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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