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SK AX가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AI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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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AX가 오는 9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하는 ‘산업안전보건 전문 세미나’에 참가해 AI 기반의 산업현장 안전·보건·환경(SHE) 혁신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사진=SK AX 제공 |
7일 SK AX에 따르면 7월 산업안전의 달 기념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 관련 기관 및 기업이 직접 참여해 각각 개별 세미나를 진행한다.
SK AX는 이날 'SHE AI 예측형 플랫폼, 산업안전 패러다임을 바꾼다'를 주제로 개별 세미나를 열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고 있는 SHE 혁신 사례와 기술 적용 방안을 공개할 계획이다.
첫 발표는 애커튼파트너스 이강돈 SHE DX 담당이 맡아 △AI 자율비행 드론 △AI 협동로봇 시스템 △AI 작업위험성평가 등 산업현장에 도입된 실제 사례를 통해 SHE 업무가 어떻게 AX로 혁신될 수 있는 지를 설명한다.
이어 이정훈 SHE플랫폼개발팀장은 △AI 기반 SHE 업무 플랫폼 △'아이팩츠 SHE'를 소개할 예정이다.
SK AX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컨설팅 전문조직 애커튼파트너스를 통해 산업 현장 특성과 위험 요소에 맞춘 SHE AX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업무 프로세스 진단부터 정량적 목표 설정, 데이터 처리, 사용자 중심 AI 플랫폼 설계 및 구축,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원 스톱 SHE AX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진민 애커튼파트너스 대표 파트너는 "SHE 업무는 높은 위험성 제어와 법적∙사회적 책임이 요구되고 업무 적시성과 정확성, 방대한 데이터 처리 등 난이도와 복잡성이 높은 영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SHE 고민과 문제를 AX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앞으로 기업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는 지에 대한 실천적 해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K AX는 최근 '에이전틱 AI'를 통해 기업들의 실질적인 AX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윤풍연 SK AX 사장은 지난달 2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이매진 AX 2025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탈세계화 트렌드 속에서 에이전틱 AI는 대한민국 모든 기업에게 핵심 경쟁력의 원천이 될 것" 이라며 "SK AX는 단순히 흉내 내는 'Doing AX'가 아니라, AI 중심 조직·프로세스·기술 혁신을 실천하는 'Being AX' 롤 모델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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