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93가구 모집에 1만351건 접수…평균 13.05대 1 기록
[미디어펜=박소윤 기자]디벨로퍼 HMG그룹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선보이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민간임대 청약에서 평균 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신흥주거벨트를 이끌게 될 시범단지로서의 기대감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견본주택 인파 사진./사진=HMG그룹

8일 HMG그룹에 따르면,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를 통해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청약 접수를 받았다. 접수 결과, 총 793가구 모집에 1만351건이 접수돼 평균 13.0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타입별로는 △59㎡A 13.48대 1 △59㎡B 12.53대 1 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앞서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총 2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청약 열기를 예고한 바 있다. 입지와 상품성, 10년간 임대료 동결, 확정 분양가로 분양전환이 가능한 민간임대라는 점 등이 수요자의 관심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분양을 맡고 있는 배경빈 프런티어마루 대표는 "견본주택에 근래 보기드문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청약 결과로 기대를 입증했다"며 "곧 이어지는 일반분양 역시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가 들어서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3개 블록∙총 3949가구로 조성된다. 1블록에 해당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지하 2층~지상 29층∙12개동∙전용 59~112㎡∙총 1448가구 규모다. 전용 59㎡∙793가구의 민간임대 아파트가 이번에 선분양 됐고, 전용 75~112㎡∙655가구의 일반분양은 이달 21일 특별공급, 22일 1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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