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소윤 기자]대광건영은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하이테크밸리 일원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아파트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가 선착순 계약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
 |
|
▲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 조감도./사진=대광건영 |
이 단지는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로 분양되며,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올전세형 공공지원 민간임대 방식으로 월세 부담이 없고,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취득세·재산세 등 세금에서도 자유롭다. 최대 10년간 임대가 보장되며 임차권 전매도 가능하다.
총 274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는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6층, 31개동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7월 예정됐다.
단지는 대광건영 설계 경쟁력이 반영된 판상형 4Bay·4Room 구조에, 알파룸·팬트리 등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조경률은 약 40%에 달하며, 25m 4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유아풀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관, GX룸,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신확장 로제비앙 메가시티'는 LG-HY BCM를 비롯해 원익큐앤씨∙월덱스∙피엔티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하이테크밸리 (5공단) 내 조성돼 출퇴근이 용이하다. 하이테크밸리는 반도체 특화단지로 국내 최초, 2조원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수소 연료전지 발전소가 결합된 첨단 복합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중심상업지구, 공원, 유치원, 초·중학교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는 산동중·산동고, 농협하나로마트, 골프존카운티 구미·선산 등 생활·문화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구미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확장단지와 인접하고, 적동지구·인덕지구와 함께 새로운 주거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펜=박소윤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