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최승용이 올스타전 멤버에서 낙마했다. 왼쪽 손톱이 깨지는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8일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에 뽑힌 최승용이 다쳐 박치국(두산)이 대신 올스타전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최승용은 올 시즌 전반기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5패, 평균자책점 4.94를 기록했다. 감독 추천 선수로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지만 지난 6일 KT 위즈전에서 피칭 도중 왼쪽 검지 손톱이 깨져 첫 올스타전 출전이 불발됐다.
|
 |
|
▲ 두산 동료 최승용의 부상으로 올스타전에 대체 선발된 박치국. /사진=두산 베어스 SNS |
대체 선발된 박치국은 올 시즌 46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1세이브 9홀도, 평균자책점 3.18의 성적을 내고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