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상 등 총 3개 팀 수상… 우수 연구 역량 입증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 융합보안공학과 및 미래융합기술공학과 소속 연구원과 학부생으로 구성된 3개 팀이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주요 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학술 경진대회로, 암호 분석 및 구현 기술의 발전과 보안 전문 인력 양성, 기술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성신여대는 총 3개 팀이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 '부채널정보분석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미래융합기술공학과 이일구 교수와 참여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성신여대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상은 ‘에어 갭 환경에서 고용량 정보 유출 공격을 위한 고차원 변조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한 정예림, 김연진(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이 수상했으며, 한국정보보호학회(KIISC) 회장상은 ‘에어갭 환경에서 전원선 변조 기반 암묵적 채널 공격에 대한 적응형 방어 시스템’(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한 김가영, 박나은(융합보안공학과) 학생에게 돌아갔다. 

또한 부채널분석연구회장상은 ‘다중 센서 시스템을 위한 자기지도학습 기반 가중치 센서 융합 기법’(지도교수 이일구)을 발표한 전아영, 전유란(융합보안공학과) 학생이 수상했다.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공학과는 ▲정보보호특성화대학 ▲ICT혁신인재4.0 ▲첨단산업기술보호 전문인력양성 ▲정보통신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차세대 첨단기술 개발과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