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배소현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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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월즈'가 대표작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사진=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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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서브노티카'는 미지의 외계 해양 행성을 탐험하며 바닷속에 기지를 건설하고 살아남는 오픈 월드 생존 탐험 게임이다.
이용자는 이 행성에 불시착한 생존자가 돼 심해를 탐사하며 산호초, 화산, 동굴 지대를 발견한다. 각종 장비를 제작하고 잠수정을 조종해 심해 위협을 극복하며 생존을 도모해야 한다.
앞서 '서브노티카'는 지난 2014년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첫선을 보인 이래 PC,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확장돼왔다. 그러다 10년 만에 처음으로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출시된 것이다.
이번 모바일 버전은 다양한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기본 '서바이벌' 모드에서는 수분, 양분, 산소 등을 관리하며 탐험을 이어가야 한다. '자유' 모드나 '창조' 모드를 선택하면 자원을 관리하지 않고 보다 자유롭게 해저 세계를 탐험할 수 있다.
특히 크래프톤 관계자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기능 등 불가피하게 축소된 부분은 없는지'에 대해 "기존 PC나 콘솔 버전과 완전히 동일하다"며 "오히려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게임할 수 있도록 손가락 터치로 간편하게 컨트롤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언노운 월즈는 서브노티카 모바일 버전의 개발 및 퍼블리싱을 위해 프랑스 게임사 플레이디지어스와 협업하고 있다.
[미디어펜=배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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