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쌀이 대한민국 최초 쌀 수출과 전국 소비자단체 7년 연속 우수브랜드로 선정되며 군산이 명실상부한 쌀의 메카로 급부상하며 도시 소비자뿐만 아니라, 해외농업인, 전국의 관련공무원들의 견학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군산시는 금년에만 벌써 5개국에 154톤의 쌀을 수출했으며, 올해 전용 수출단지 100ha를 조성하여 7개국에 약 700톤가량 수출을 계획하는 등 꾸준한 판로개척에 힘입어 해외에서도 그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한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우수브랜드쌀에 ‘05년부터 7회 연속 선정되는가 하면 한 해에 4개 브랜드가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총 12회에 걸친 우수브랜드쌀 입상경력과 러브미 3개브랜드 선정, 탑라이스 단지 3회 입상(대상, 최우수상, 우수상)등의 경력이 있다.
이에 매년 소비자 및 타지역 농업인을 포함하여 약 500명 이상이 군산 쌀의 우수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군산을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일본 니이카다현 농가 관계자 16명이 군산 제희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첨단화된 시설 및 쌀 재배, 생산, 유통, 수출현황에 대해 견학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 3월 14일에는 농촌진흥공무원 고품질쌀 재배교육반 과정에 참가 중인 전국 시군의 벼농사 담당공무원들 50명이 군산을 방문했으며 3월 21일에도 추가로 50명이 방문하여 군산쌀의 현대화된 시설과 우수한 품질관리 현황에 대하여 견학을 실시하였다.
같은 날에는 방글라데시 농림공무원 및 필리핀 미작연구소의 요청으로 관련 공무원들과 연구원 등 7명도 방문해 자국의 농업발전 및 경제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장두만 소장은 “그동안 가공시설의 현대화,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분석장비 보강, 고품질쌀 생산을 위한 농업인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지금까지 군산쌀의 이미지와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일 수 있었다.”며 국내 쌀의 최고 선두주자로 군산 쌀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