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해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홍보 나서
[미디어펜=이석원 문화미디어 전문기자] 판타지 액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김병우 감독)의 주인공 안효섭이 11일 밤 KBS2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전격 출연한다. 자신의 첫 영화 주연작을 홍보하는데 나선 것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 한다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액션 영화. 

'낭만닥터 김사부 2'와 낭만닥터 김사부 3'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고,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목소리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는 안효섭. 연기 데뷔 후 극영화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된 그가 영화 홍보를 위해서 예능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주인공 안효섭이 11일 밤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한다.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안효섭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하는 것은 안효섭과 박보검 두 배우의 만남 그 자체만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더운 여름을 녹이는 훤칠한 비주얼로 등장해 감미로운 노래로 방청객들의 마음을 살살 녹였다는 안효섭의 녹화 후문도 돈다. 현장을 찾은 방청객들은 쉽게 볼 수 없던 안효섭, 박보검 투샷에 무더위를 모두 잊게 만드는 ‘미남 테라피’를 받았다는 얘기가 SNS를 달구고 있는 것. 

노래에 이어 안효섭은 데뷔 이래 첫 영화인 '전지적 독자 시점'을 소개하며 MC 박보검과 작품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도 나눈다. 꿀보이스를 인정받은 안효섭이 영화 속 ‘김독자’ 캐릭터와는 또 다른 매력을 십분 발휘하며 어떤 곡으로 깜짝 놀랄 만한 무대를 꾸며낼지 궁금증을 높인다. 

안효섭의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 출연으로 본격 홍보 활동을 시작한 '전지적 독자 시점'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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