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계약금 1000만 원·중도금 무이자 혜택 제공
[미디어펜=박소윤 기자]일레븐건설이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에 '파크레스트 해남'을 선보인다. 해남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로, 최신 주거 트렌드와 첨단 시스템을 반영한 설계로 지역 내 기존 노후 아파트와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다. 

   
▲ 파크레스트 해남 투시도./사진=일레븐건설

'파크레스트 해남'은 해남에서 처음으로 지상 26층 최고층 설계를 적용해 상징성과 조망 프리미엄을 동시에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단지는 해남읍 구교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6층,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63~84㎡, 총 294가구다. 이번 단지는 기존 '해남 파크사이드' 1·2차와 함께 총 880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되며, 해남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와 함께 일부 타입에는 알파룸과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500가구 미만 단지에서는 보기 드문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 원 정액제와 함께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고, 계약 후 즉시 전매도 가능하다.

입지 경쟁력도 뚜렷하다. 해남군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개발과 함께 대규모 교통망 확충도 가시화되고 있다. 총 연장 82.5km의 목포~보성 간 철도는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임성리역(목포)을 출발해 영암, 해남, 강진, 장흥, 장동을 거쳐 보성역까지 이어진다.

향후 보성순천 구간 개량과 부전마산 복선전철 완공 시, 현재 6시간 30분 이상 소요되던 목포~부산 구간은 약 2시간 24분으로 대폭 단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남에서도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된다.

도로망 확장도 주목된다. 현재 추진 중인 완도~강진 고속도로 연장 사업(2028년 착공 예정)이 완료되면 강진광주고속도로와 연결돼, 해남에서 광주까지 약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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