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과 빙판, 다양한 노면 상황에서 우수한 핸들링 제어능력
[미디어펜=박재훈 기자]한국타이어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웨더플렉스 G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사진=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는 차세대 프리미엄 올웨더 타이어 전용 브랜드 ‘웨더플렉스’의 최초 모델이다.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 마크 ‘3PMSF’ 획득외에도 혁신적으로 향상된 마일리지(타이어 수명),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 모두를 겸비했다. 이를 통해 모든 계절과 각종 기후에서도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웨더 타이어는 겨울철이나 여름 등 다양한 계절에도 별도의 교체없이 안정적인 주행 능력을 이끌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웨더플렉스 GT는 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마른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핸들링과 제어 능력을 발휘한다.

해당 제품은 겨울철 노면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과 지그재그 형태의 그루브(타이어 표면의 홈) 적용했다. 이를 통해 겨울철 주행 안정성을 높이고 길고 넓게 뻗은 가로 방향 그루브 설계로 빗길 배수 성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블록 강성과 차량 하중을 지지하는 타이어 면적을 높임을 통해 주행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테크놀로지 혁신을 통해 새롭게 개발한 최신 올웨더 컴파운드(타이어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채택했다. 주행 시 타이어 접지 압력을 고르게 분산시켜 이상 마모 현상을 예방하는 패턴 설계 적용 등 마일리지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주행 중 노면으로부터 발생하는 충격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블록 배치와 패턴 설계도 적용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지원한다.

   
▲ 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사진=한국타이어

웨더플렉스 GT는 활엽수 잎을 모티브로 하는 비대칭 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패턴과 침엽수를 연상시키는 커프(타이어 표면의 얇은 홈) 채택으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일관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용관 한국타이어 한국사업본부장은 “최근 이상 기후 현상이 잦아지면서 해외 지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올웨더 타이어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지속 상승하고 있다”며 “’웨더플렉스 GT’가 모든 계절과 기후에 대응 능력이 우수한 타이어인 만큼 앞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국내 올웨더 타이어 시장에서 주요 점유율을 차지하는 대표 브랜드로 꼽힌다. 앞서 출시한 키너지 4S2와 이번 웨더플레스 GT 모델을 통해 올해도 올웨더 타이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펜=박재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