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슈팅스타'가 시즌2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는 16일 "'슈팅스타' 시즌2(이하 '슈팅스타2')가 8월 29일 오후 8시 첫 공개된다"고 밝히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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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팅스타' 시즌2 포스터.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
'슈팅스타2'는 은퇴 후 진짜 축구를 즐길 줄 알게 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K3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이다.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 설기현 코치가 이끄는 FC슈팅스타를 중심으로 꾸며진다. 이들은 지난 시즌 K4리그 선수들과 벌인 레전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하며 상위 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새 시즌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구자철, AFC 챔피언스리그 MVP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한국 대표 공격수 이근호, 왼발의 지배자 미드필더 염기훈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한다. 프리미어리그 출신 특급 용병 파트리스 에브라도 함께 한다.
구자철 선수는 “시즌 1을 보면서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주위에서도 '슈팅스타' 이야기를 많이 했었다.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 자체가 내게 큰 도전이다. 한 경기 한 경기가 너무 소중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근호 선수는 “다시 한 번 프로 선수로서의 감정을 느낄 수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시즌 1 시청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슈팅스타2' 레전드리그 전 경기는 경기장에 직접 관람 온 관객들의 생생한 응원과 다채로운 관객 참여 이벤트 속에서 진행된다. 또한 실력 있는 유소년 축구 유망주들에게도 레전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뛸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발될 유소년 선수들은 경기장 안팎에서 레전드들의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값진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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